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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경민]개인전



김경민 기획 초대전

▫ 전시기간 : 2015년 7월 8일 ~ 7월30일

▫ 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전관)

▫ 초대일시 : 2015년 7월 8일 오후 6시

▫ 전시내용 : 조각 30여점

■ 전시소개

김경민 작가가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Artspace H)에서 기획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전시에 김경민 작가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조각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들은 동시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누구나 쉽게 작품과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김경민 작가의 작품엔 우연성과 지속성 그리고 친밀감이 넘쳐난다. 의도되지 않고 꾸밈없는 일상의 반복적인 모습, 누구나 꿈꾸고 싶은 행복한 미소 가득한 모습들이다. 이에 대해 김경민 작가는“나의 작품들은 최대한 무심코 바라보면 좋습니다. 보이는 대로 직관적인 느낌이 중요하죠. 작품은 사회적 변화를 강요하거나 의도하는 무거운 주제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작품으로 인해 어떤 작은 변화라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하겠습니다. 그것은 단지 어떤 편견들이나 왜곡된 시선들을 벗어버리는 것으로도 가능합니다. 상처와 고통으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치유의 기쁨을 전달해 주고 싶습니다.”라고 밝힌다.

미술평론가 김윤섭은 전시서문을 통해 “김경민 작가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그녀의 가족이야기는 전혀 특별하거나 진지한 것이 아니다. 그저 주변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 목격할 수도 있거나, 너무 흔해서 스쳐 지날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의 장면이다. 그런데도 왜 그토록 실감나고 정겨울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직접 체감하고, 실천하고, 살아가는 작가 자신의 솔직한 독백이다. 꾸밈이 없기 때문에 더욱 진한 진정성이 묻어나오는 것이다.” 작품에 대한 소감을 평했다.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인 <집으로Ⅱ>는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는 남편과, 미소를 지은 아내, 만세를 부르는 아이, 높게 쌓인 선물더미로부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다.

김경민 작품 속‘행복을 찾는 여행’‘일상에서 만난 힐링’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7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T.02-766-5000.


작품보기 :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914354495292054.1073741886.740520916008747&type=3


김경민, 조각가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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