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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지원

[김지원]2015년 오늘의 작가 김지원 조각展 3층 전시전경 2015년 오늘의 작가 김지원 조각展 집·적 集積 2015.2.27 ~ 2015.4.22 장소 : 김종영 미술관 작품보기 :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844743118919859.1073741851.740520916008747&type=1 더보기
2015년 오늘의 작가 김지원 조각展 2015년 오늘의 작가 김지원 조각展 집·적 集積 2015.2.27 ~ 2015.4.22 우리은 전시장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쌓여있는 와인 잔과 병들을 보고 있다. 와인과 와인잔은 서양미술, 특히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 Still Life에서 자주 등장하였다. 기독교적 상징체계에서 와인은 '예수의 피'를 의미하므로, 당시 그림속 와인 잔이 어떻게 그려져 있는지에 따라 그것은 성스러움과 속됨의 알레고리적 표현이었다. 그렇다면 김지원이 자신의 작품에 사용한 와인 잔과 병 또한 이런 의미로 사용되었을까?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그의 작업에 사용된 와인 잔과 병은 '잔과 병으로서의 용도'를 상실한 ''일그러진 형태'로 집적되어 전시장에서 관객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리'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작품 속 .. 더보기
[이데일리]와인잔·와인병, 술 없이 예술이 되다 '김종영미술관 2015 오늘의 작가' 김지원 개인 조각전 '집적' 열어 와인잔·병 고열에 녹여 재해석한 유리조형작 50점 전시 27일부터 4월22일까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볼수록 신기하다. 하나로 뒤엉켜 버린 와인잔들이 꽃잎처럼 어우러져 있다. 본래 모양은 잃어버렸지만 부드러운 자태는 더욱 요염해졌다. 청색 와인잔 탑은 아슬아슬하기까지 하다.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지만 흘러내린 모양은 제각각. 플라스틱도 아닌 깨지기 쉬운 유리로 어떻게 만들었을까. 감탄과 함께 궁금증이 인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27일부터 4월 22일까지 열리는 ‘2015 오늘의 작가 김지원 조각전 집적(集積)’은 김종영미술관이 올해 ‘오늘의 작가’로 선정한 김지원(53) 작가의 와인잔과 와인병으로 만든 유리조형작품 .. 더보기